2006년 04월 18일
CDP

명기(;;;)라고 불리던 녀석도 세월의 힘엔 이길 수 없는지,
이제는 아답타를 꽂아주지 않으면 아무리 배터리 완충상태라도 전혀 돌아갈 기미가 보이질 않더군요.
말그대로 묵묵부답.
집에서야 아답타를 꽂아놓으면 되지만,
밖으로는 들고나갈 수 없는 녀석이 된 고로
명기810양(?)은 동생방으로 퇴출시키고,
새롭게 소니 NE830군(?)을 맞이하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파나소닉CT830에 비해 한글지원+931번들 등의 메리트가 있어서 선택했습죠.
(구입한건 세달 전이지만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디자인 상 확 튀는건 역시 헤어라인.
요즘 소니에서 바이오 시리즈에도 도입하고 있는 저 표면의 헤어라인을 CDP에도 도입했는데,
요게 거시기 무쟈게 맘에 듭니다요^^
(저 헤어라인의 분위기를 망치는 개념없는 스티커가 문제이긴 하지만...)
배터리의 경우 파나810양이 껌전지2개, AA2개를 쓰는 반면,
요 830군은 껌전지1개, AA1개로 딱 절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동시간도 810양에 비해 딱 절반-_-;
음질...은... 에... 에... 에... 처음엔 쪼까 실망했습니다요.
EQ성능이 좀 안좋아서 마음이 많이 상했었는데(;;;),
한동안 쪼물딱거린 결과 커스텀 이퀄라이져로 해결을 했습니다.
마치 윈앰프의 EQ처럼 자신이 음역대를 조정해서 EQ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능인데,
시간을 들여서 살살 조정하니까 이제 괜찮은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포인트로... 번들이어폰이 931입니다요>ㅁ</
888을 네개나 뽀샤먹고는 도끼3로 연명하고 있던차에 번들로 931이 들어있다는 건
다른 CDP를 제치고 요놈을 고를만한 큰 이유가 되었다랄까요...
리틀888이란 별칭답게 가격대 성능비론 도끼3와 더불어 최고입니다.
PS1: 저 떡볶이 리모콘...을 따로 구입하려면 8만원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931이어폰이 2만원정도 할테니... 결국 CDP본체 가격은 3만원!?
PS2 : MP3P가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역시 집에서는 조용히 CD를 돌리는게 제 맛입니다.
CD를 사모으면서도 아트랙으로 변환해서 MP3P로만 들고다니면 CD가 무쟈게 아깝기도 하고요-ㅂ-a;;;
# by | 2006/04/18 18:49 | MiscellaneousArticle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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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된 LUNA SEA -PERIOD- 와 물건너 온 다나카 리에 씨 앨범이 전부네요;;
나머진 죄다 복사본 또는 따오판이라.. -_ㅜ
그래서 MP를 애용하는 것일지도요.
달바다님: 저도 mp3를 다운받기도 무쟈게 많이 하지만, 맘에드는 건 뭔가 만질 수 있는 형태로 가지고 있어야 속이 풀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