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戦う者達... 쌈박질해대는 시키들.

FFAC의 BGM 중 戦う者達의 악보입니둥.
티파의 전투씬에서 나오는 경쾌상쾌통쾌발랄(?)한 곡이지요.

이 곡도 악보 자체의 난이도에 비해 연주가 더 어려워보이는
(속된말로 쉬 뽀대용으로 쓸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만.............
(ex: 이루망의 River flows in you)

...재즈피아노식으로 약간의 즉흥성이 들어가야하는 고로 저한테는 쥐약입니다-_-;
생각외로 진도가 잘 안나가는군요...
(Jim Brickman의 쓰나미나 암송 완료하고 천천히 파봐야 겠습니다...........................만 벌써 가을학기 개강! (으헉))


이어지는 내용

by 名雪 | 2007/08/30 12:39 | MiscellaneousArticle | 트랙백 | 덧글(1)

살아있습니다~(덤으로 학교소개-ㅂ-/)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책이 엉덩이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간만에 사진입니다.
풍경사진은 정리할 시간이 아직 나질 않네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Department Civil, Architectura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의 한 파트인 Geotechnical Engineering(지반공학)의 교수진과 학생들입니다.
상단의 큰 사진은 교수진 7명과 강사1명이고 밑의 작은 사진 48명은 대학원생들입니다.
(M.S, Ph.D, Post Dr. 석사, 박사, 포닥 들입지요)

여기 UT 오스틴의 토목공학이 유명한 이유가... 바로 저 괴물같은 교수진들입지요.
나이든 교수 세명은 죄다 교과서에나 나올법한 말그대로 '대가'들이고, 젊은 교수 네명은 다 천재소리를 밥 먹듯이 들었다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제일 상단의 제일 왼쪽이 Dr.Gilbert
젊은 교수 4인방 중 제일 천재라고 불리는 교수님입니다.
(머리크기가 연예인급으로 작은걸로 보아 머리크기와 IQ는 전혀 상관이 없나 봅니다ㅠㅠ)
30대 중반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무려 'Professor'입니다. 정교수입니다. 정.교.수.
assistant(조교수)나 assosiate(부교수)가 아닌 정교수입지요.
학교에서 바로 정교수직을 주면서 모셔왔다고 하더군요.
전공은 [확률,위험분석, 해안기초]등 입니다.

그 옆이 Dr.Olson.
연세가 벌써 70대 중반을 넘기신 노교수님인데, 닥터 올슨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저 엄청난 나이에도 주말에도 출근하시고 밤 늦게까지 수업 준비를 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합지요.
나이 문제로 다음학기가 저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이 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한국인이 듣기엔 워낙 힘든 수업이지만 어떻게해서든 반드시 수강을 해야만 하는 과목입니다ㅠㅠ)
전공은 [기초] 기초 분야의 대가이십지요~

그 옆은 Dr. Rathje.
젊은 여성 교수분입니다.
부임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진]분야의 전문가 이십지요.
이번학기에 개설된 Earthquake Engineering은 겁나서 수강을 못했습니다;;;

그 옆이 그 유명한 Dr. Stokoe
한국인 학생을 선호하기로 유명하시고 돈(;;;)도 잘 주시기로 무쟈게 유명하십지요.
[지진, 지반진동학]의 대가시며 워낙 큰 프로젝트들을 많이 맡으시기 때문에 오죽하면 '걸어다니는 기업'이라고 불리우실 정도입니다.
저 교수님 연구실에 한국인이 제일 많지요~
정말 좋으신 분인데, 한가지 단점은... 학위를 따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입니다ㅠ_ㅠ;

그 옆은 Dr. Tonon, 제 지도교수님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오신 교수님인데 이탈리아에서 터널 분야를 죄다 휩쓸고 오신 분입지요;
전문분야는 [이방성암석, 굴착, 터널]등입니다.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인 [Influence of verification cores on point bearing capacity of drilled shafts] 때문에 정신이 없으시지요...
(덩달아 저도 정신이 없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드릴 쉐프트 끝에 생기는 소프트 인클루젼]에 대해서 조사해서 보고해야하는데, 도무지 논문 검색이 안돼요.......ㅠ_ㅠ)
가장 최근에 부임한 막내(?) 교수님이지만 열정하나는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그 옆에는 또다른 원로 교수님 Dr. Wright
이번 학기에 이 교수님 밑에서 [Shearing properties of soils]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 자체는 정말 환상입니다요+_+/
정말 [연륜]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오오라를 뿜어내시는 분인데,
외국인 입장에선 수업을 잘 따라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제 수업시작한지 한달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수업자료만 해도 양면 종이로 두께 5cm를 돌파했습니다.
논문을 읽어가야하는 양이 워낙 많아서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만드는 수업이지요.
이번주는 이 수업에서 한 실험 보고서를 작성하느라 한 주를 홀라당 날려버렸고,
그러고보니 다음주에 중간고사이군요... 미챠ㅠㅠ
(한과목당 한학기에 시험을 세번씩 봅니다. 한달에 한번씩...)

그 옆은 강사분.
아직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옆은 마지막으로 Dr. Zornberg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없는 교수님입지요.
가지고 있는 아이템 자체는 굉장히 좋은데 말입니다.

밑에는 죄다 학생들입니다.
48명 정도 되는데, 이 중에서 15명이 한국인입지요.(데헥-_-)
나머지는 미국,중국,대만,홍콩,이란,레바논,인도 등등 아주 다양하게 짬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전 제일 밑 줄 왼쪽에서 7번째+_=/)


by 名雪 | 2006/09/30 15:13 | MiscellaneousArticle | 트랙백 | 덧글(3)

삐익~ 삐익~ 여기는 오스틴(2)

8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여기는 나날이 더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더운건 아녜요, 더운건.......... 온 몸을 들볶듯이 뜨거워서 문제죠ㅠㅠ;
(정말 말그대로 HOT, hot이란 단어는 덥다라는 뜻보다는 '뜨겁다'라는 뜻이 먼저란 걸 새삼스레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
가차없이 날카로운 태양빛 때문에 벌써 얼굴과 팔등은 시커멓게 그슬러서,
절 직접 보시면 '저 시컴댕이 누구여-_-?a'  라고 생각하실 겝니다.
(여기 오기 전에는 너무 허여멀개서 탈이었는데;;;)

간만에 여유가 나서 학교 컴으로 사진 좀 정리하고 업로드 합니다.








The University Union, 유니온... 즉 학생센터 비스무리한 곳입니다.
식당들이 여러개 있어서 밥도 먹고, 지하엔 볼링장, 당구장(4구가 없고 몽땅 포켓이야요ㅠ_ㅠ) 등의 오락시설, 위층에는 극장이나 볼룸 등이 있습니다.
밥먹으로 가장 많이 들르는 곳이고 매점의 아가씨가 하도 착해서 덤으로 한번씩 더 들러주는 곳(?)






윗 사진 유니온의 뒷문 쪽입니다.
저 뒷문에서 바로 과달룹(Guadalupe)이라는 중심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윗 사진의 정문보다 더 자주 애용하는 문입지요.
텍사스가 햇살이 강하고 무쟈게 뜨겁긴 해도 학교 안에는 워낙 나무가 많아서 그늘만 잘 찾아다니면 나름대로 버틸만은 합니다요.






첫 사진의 맞은편입니다.
즉 유니온 맞은편에는 작은 분수대와 Architecture라고 쓰여진 건물이 있는데,
저 건물이 어떤 '건축'관련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컫는 '건축공학'이라면 제가 수업듣는 토목과 쪽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건물(ECJ)에서 대부분의 활동을 할텐데, 저 건물은 당최 무슨 건축관련일런지... (디자인 쪽인가?)






아까 두번째 사진 설명에서 언급했었던 '과달룹'이라는 길 안쪽에서 바라본 학교 쪽입니다.
시계탑같이 보이는 높은 건물이 UT의 상징인 '메인타워'입지요.
저 건물이 본관이어서 주요한 행정업무를 맡고 있기도 하고,
학교가 풋볼 경기대회에서 이기거나 했을 때 오렌지 빛깔로 조명이 바뀐답니다.
(아직 직접 못봐서 들은대로만^^;)






버스 내부입니다.
이 오스틴이라는 도시엔 주로 세가지 종류의 버스가 다니는데,
첫번째로 UT Shuttle, 즉 학교셔틀버스입니다.
UT에 다니는 학생에게 공짜라는 설정이 기본인데, 요새는 일반인에게도 무조건 공짜이더군요.
두번째가 METRO, 오스틴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인데, 일반인은 50센트, UT학생은 공짜입니다.
세번째는 Dillo, 회사에서 운영하는 버스 같은데, 학생, 일반인 모두 공짜입니다.

...결국 모든 버스가 공-_-짜/~
미국 답지않게 버스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이라 마음만 먹으면 시내의 왠만한 곳은 모떳?다 버스로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거리가 워낙 되기 때문에 개인 차가 없으면 아무래도 불편합지요.
그나저나 요 버스들이 좀 신기한데, 우선 대부분의 버스가 앞에 자전거를 싣고 다닐 수가 있습니다.
버스 앞부분에 달려있는 렉을 내리고 자전거를 올린다음에 걸쇠를 채워서 다니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버스가 'Kneeling Bus'라고 버스 자체가 아래로 주저앉는 기능이 있습니다.
주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버스에 오르기 쉽게 하기 위해서 버스의 서스펜션 자체가 가라앉아서 높이를 낮추는 기능인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대상이라기보다는, [너무 뚱뚱해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상인 경우가 많더군요-ㅂ-a;;;;;;;
또한 버스벨이 좀 특이한데 저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겠지만, 창가 옆에 있는 줄을 당기는 것이 버스벨입니다.
내리고 싶을 때 저 줄을 땡기면 버스 방송과 앞의 전광판에 'Stop Requested'라고 찍힙지요.





오늘은 우선 여기까지-ㅂ-/
여기와서 엄청난 삽질들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
모두들 몸 건강히들 계시길 바라며~~~~

전 이따 저녁7시에 하는 프리즌 브레이크 2시즌을 볼 준비를 하러 가겠십니다요>ㅁ


by 名雪 | 2006/08/22 04:35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